Apple 미국 주식을 하다보니, 애플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느끼게 되었어요. 집에 구형 아이패드가 있긴 한데, 아이패드를 영상 보는용 외에는 안하다보니, 실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많은 유저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정말 많은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엄청난 걸 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디지털 창작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이패드를 이용해봐야겠더라구요. 올 봄엔 아이패드 에어 5가 좋은 성능으로 출시 예정이라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나 장착되었던 M1칩이 장착되어 성능이 기대이상으로 좋은것 같았어요. 4월엔 국내에도 출시 될거 같아 여러 후기들을 보고 있었어요. 여러 글을 보다보니, 돈 조금 더 주고 프로를 사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글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왔어요. 그런가? 긴가 민가 용량이 조금 아쉬운가? 주사율이 차이가 난다는데... 프로가 나으려나 갈팡 질팡 하고 있었죠. 아이패드 병에 걸리면 사야만 낫는다고 하던데, 어느날 포탈 사이트를 보는데 아이패드가 톡딜이 떴더라구요. 마침 아이패드 프로가 가격 비교를 해보니 가격도 괜찮은거 같은데 살까? 말까? 고민을 하며 구매 창을 보고 있었어요. 어어어 고민하는 순간에 막 용량별로 매진이 되는게 아니겠어요. 저도 어어어 하다가 에어패드 에어를 기다리지 못하고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네요. 금요일 저녁에 구매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니나 다를까 품절 떴더라구요. 고민했으면 못샀을 뻔. 배송은 화요일에 바로 도착. 오 드디어 실물 영접!! 이제 제대로된 아이패드를 써보는구나! 주말에 펜슬이랑 케이스, 필름도 같이 구매해서 한번에 바로 세팅을 할수 있었어요. 저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9인치에요. 불량이면 어쩌지, 필름 떼는 것도 고민되더라구요. 구성품은 이게 다네요. 심플해서 좋구만요. 실행하니까 막 다양한 외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해주는군요. 안녕하세요라는 단어가 되게 반갑더라구요, 애플 펜슬 충전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저...